“인도적 대북지원 확대해야”

○…“정치적 문제는 있지만 인도적 차원에서 대북지원은 해야 한다”

 

김문수 경기지사가 “(인도적인 차원에서) 북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서.

 

김 지사는 26일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세미원에서 종교단체들이 공동 주최한 아프리카 말라위 기술학교 건축기금 마련을 위한 희망나눔 콘서트에 참석, “지난 개발시대 우리나라도 많은 국가들로부터 도움을 받은만큼 그 사랑에 대해 우리도 갚을 차례다”라며 “물론 북한은 정치적인 문제도 있어 당분간은 힘들겠지만, (인도적인 차원에서) 북한에 대한 지원은 활성화돼야 한다”고 밝혀.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자승 스님과, 천주교 살레시오 수도회 관구장인 남상헌 신부, (사)우리문화가꾸기회 대표인 강지원 변호사를 비롯해 주민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

 

양평=허행윤기자 heohy@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