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동산거래 급증 취득세 수입 2천억 예상

경기지역의 올해 부동산 거래가 늘어 취득세 수입이 2천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도는 4일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도내 주택 거래량은 10만5천33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만2천677천건에 비해 3만2천658건(45%)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의 같은 기간 평균 거래량인 8만1천여건에 비해서도 약 30% 늘어났다.

 

이는 전세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소형 주택에 대한 구매가 늘어 전체적인 주택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토지거래량도 34만2천684필지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만998필지와 비교해 10% 3만1천686필지가 늘어났다.   김동식기자 dsk@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