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구역청, R&D센터 건립 토지공급계약
세계적인 산업용 엔클로저시스템 업체인 리탈이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산업용 엔클로저시스템업체인 리탈과 송도국제도시에 제조 및 R&D센터 건립을 위한 토지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리탈은 산업용 엔클로저시스템 분야 세계 1위 업체인 독일의 Rittal GmbH가 100% 지분을 투자해 국내에 설립한 외국인투자기업이다.
리탈은 이 사업에 독일 본사로부터 1천만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포함해 총 2천만달러를 투자받아 8천700㎡의 부지에 첨단제조시설과 R&D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의 한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에 헬라, 브로제, 카코 등 첨단기술력을 보유한 독일의 글로벌기업이 속속 입주를 결정함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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