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3지구 사업 재개

LH “25일 실시계획 인·허가 신청”

LH공사가 파주 운정3지구 사업재개와 관련해서 오는 25일 국토해양부에 실시계획 인·허가 신청키로 했다.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파주)은 6일 오전 국회에서 파주 운정3지구 관련 ‘6자협의체’ 회의를 소집·개최하고 ‘광역교통비용 조정’, ‘남측녹지 활용’ 등 그동안 운정3지구 사업성 개선을 위해 조정된 협의안건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택지개발촉진법’상 올해 말까지 실시계획신청이 없으면 사업자체가 취소될 상황이었던 운정3지구 사업은 오는 25일 LH공사가 실시계획승인을 국토해양부에 신청하기로 결론지어져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이날 6자회의에선 ▲운정3지구 사업성 개선 관련 관계기관 협의사항 확정 ▲사업성 개선에 따라 오는 25일 LH공사가 국토해양부에 실시계획 승인 신청 ▲LH공사에 구체적 보상일정 검토 후 2주내 보고 요구 등이 논의됐다.

 

강해인·김요섭기자 hikang@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