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본격 선거전
10·26 인천 남구 제1선거구 시의원 재선거가 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친 가운데 오는 13일부터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
9일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기간인 지난 6~7일 한나라당 최용덕(52), 민주당 민경철(49), 국민참여당 박용필(32), 무소속 강호민 후보(61) 등 총 4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들 후보들은 지난 7월28일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후보자등록 마감일 6일 후부터인 13일부터 선거일 전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등록을 마친 후 12일까지는 명함배부, 전자우편 전송, 어깨띠 착용, 전화 통화, 문자 메시지 발송 등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남구선관위는 자칫 후보자등록 마감일 다음날부터 선거운동을 하는 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정당 및 해당 후보자에게 착오가 없도록 선거사무일정을 안내했다.
남구선관위 관계자는 “일반 유권자 역시 13일부터 선거운동이 가능하므로 사전 선거운동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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