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투자유치에 나선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투자유치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기업유치와 관련된 자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날 위촉된 투자유치자문위원은 윤영식 아주대 교수를 비롯 안성철 의왕상공회의소 회장, 기업 CEO, 회계금융 관계자 등 전문가 15명이다.
투자유치자문위원회는 기업활동 촉진 및 투자유치관련 주요정책과 기업의 본사이전 및 자본투자, 기업유치에 관한 시책, 유치대상 기업선정 및 지원사항 등 투자유치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기업유치는 세수확대와 일자리 창출이 지속적인 도시발전의 전제조건이고 매력적인 기업환경조성과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자문위원들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매달 투자 및 기업유치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소양을 쌓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시를 방문한 일본 야마나시현 사카구치 다케히로 중의원 일행에게 투자입지설명회를 개최했고, 7월에는 자동차부품생산 세계 1위인 덴소를 포일인텔리젠트타운에 유치하는 외국인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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