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간 사회복지기관 등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무한 돌봄 SOS 센터 협력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무한 돌봄 협력기관은 희망 나래장애인복지관과 여성 긴급전화 1366경기 센터, 경기도 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 남부 노인보호전문기관, 달인 김병만(주)파란 이사 등 5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은 각 기관 및 단체의 고유 특성에 따라 복지관련 서비스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협력, 자원봉사자 지원, 정신건강 상담,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난이 심각해지면서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사례관리 사업의 실행역량 강화를 위해 체결한 것으로 전문포장 이사업체도 포함돼 있어 저소득가구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은 물론 장애인과 아동, 노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보호를 위한 기관 간 협력이 체계적으로 실행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각 기관의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협약기간은 2012년10월20일까지이며 별도 해지 의사가 없을 경우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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