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여주 이포보 ‘한강사랑 가족 걷기 대축제’ 열어

한강유역환경청은 22일 2천500만 수도권 시민의 젖줄인 한강의 자연생태·경관 등을 직접 보고, 걷고, 체험하는 ‘한강사랑 가족 걷기 대축제’를 가졌다.

 

윤종수 환경부차관과 한나라당 이범관 의원,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주군 이포보 당남리섬 일대에서 열린 이날 대축제는 흥겨운 리듬에 맞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보인 타악공연 및 군악대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걷기행사(5km), 폐회식,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걷기코스는 당남리섬 안에서 출발해 양촌지구 입구까지 둘러보고 되돌아오는 1시간 30분 가량의 코스로 진행됐다.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그린카드 홍보 캠페인뿐만 아니라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등을 제공하는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이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도시락 제공은 물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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