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가을조림사업 소나무옹기묘 3만본 식재 추진

연천군은 군남면 옥계리 산172-1번지외 5개소 10ha에 3만본을 식재하는 2011년 가을조림사업을 지난 24일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1억1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달 15일까지 벌채지 10ha에 소나무옹기묘 3만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가을철 조림사업 실시가 기후변화 대비 및 탄소 흡수원 확보를 위해 조림사업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 구축과 군산림가치 극대화 하여 조림지 사후관리 등 가을철 조림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8억5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885ha에 정책숲가꾸기사업도 완료했다.

 

군관계자는 “이번 가을철 조림사업으로 봄철에 편중되는 조림사업을 벗어나 임업노동력이 분산되는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면서 “저소득계층 및 청년실업자를 우선고용하고 집중적인 기술교육을 통해 산림분야 직업인육성에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이정배 기자 jblee@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