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서창2보금자리주택지구 상업용지 등 가격 인하

LH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서창2지구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상업용지 등 29필지를 최대 14.5% 인하해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입찰에 의한 낙찰가격으로 실수요자에게 공급한다.

 

상업용지 21필지의 공급 예정가격은 35억 3천900만 원에서 17억 4천100만 원(3.3㎡당 834만~1천36만원)으로 평균 7%(최고 14.5%) 인하했다.

 

또 근린생활시설용지는 7억 8천500만 원에서 18억 500만 원(3.3㎡당 493만~613만원)으로 평균 6%를 인하했다.

 

매매대금은 4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납부가 가능하고, 분양대금 선납 시 연 6%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상업용지는 토지면적이 1천331~2천921㎡의 중형 규모로 금융, 의료, 학원 등 부동산 복합개발사업조건을 갖추고 있다.

 

서창2지구는 1만 4천여 가구 3만 9천여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급 단지로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에 둘러싸여 지구 내 소비인구가 밖으로 유출되지 않는 포켓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대상토지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LH 토지청약시스템으로 입찰신청이 가능하며, 개찰과 낙찰자 발표는 16일, 용지매매계약은 21~22일 체결한다. (070-8680-7085)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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