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의 전문 급식재료 조달 시스템이 ‘2011 대한민국 IT Innovation 지식경제부장관 대상’을 받았다.
2일 aT 인천지사에 따르면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혁신해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해 8월 문을 열었으며 음식재료 전자조달 등 국내 친환경·지역명품 농산물 및 전통주 판로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은 깨끗한 학교급식 계약문화 정착, 우수한 농수산물 식재료 공급, 급식업무의 효율성 제고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인천지역은 10월 말 기준 120개 학교급식업체가 등록돼 학교에 음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인천지역 357개 학교가 aT 사이버거래소를 이용해 물품을 공급받고 있다.
거래규모는 1만 627건, 957억 원(전국 거래량의 28%)으로 전국 최대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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