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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6개월 연속 휴대폰 점유율 55% 기록

승인 2011-11-02 21:26
구예리 기자 yell@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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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일 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휴대폰 113만대를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5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 5월부터 6개월 연속 55% 이상 시장점유율을 달성하며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스마트폰 비중이 높아지며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S, 갤럭시S2의 판매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4월말 출시된 갤럭시S2는 출시 1개월만에 100만대, 2개월여만에 2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갤럭시S의 기존 최단기간 판매 기록을 경신해 왔다. 갤럭시S2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출시 6개월만에 누적 판매 400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8월 출시된 갤럭시S2 화이트는 전후면 화이트 컬러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출시 이후 2개월여 동안 85만대가 판매됐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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