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 마지막으로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던 적성면,법원읍일대 마을들이 이달말부터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게 됐다.
이에따라 시는 시승격 15년만에 전역이 100% 수돗물을 공급 받게 됐는데 이는 당초 수돗물공급종합계획을 7년 앞당긴 성과다.
시는 6일 “법원읍 직천리등에 대해 지난달부터 66억원을 들여 구제역 긴급상수도공사 3차사업을 벌여 이번달말부터 수돗물을 조기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들 지역은 수십년동안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해 왔으나 지하수수원부족과 구제역매몰지로 수질오염 우려로 고통을 호소해 왔다.
앞서 시는 연초부터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1차 162억원, 2차 81억원을 확보하여 지난 9월까지 총길이 255km를 상수도관을 공급해 매몰지 인근 8천894가구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했다.
시 상수도관 관계자는 “ 작년 12월 구제역이 발생해 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6억원등 총 325억원을 확보해 가축매몰지 인근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연천군 경계까지 관로공사를 마치는등 이번달이면 시 전역에 100% 수돗물공급이 가능해 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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