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은 8일 오후 2시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41회 눈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4세 시력검진, 평생 시력장애를 예방합니다’라는 주제로 최동규 안과 과장이 강의를 진행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4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에게 소아저시력의 원인과 치료, 재활과 예방 등 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동규 안과 교수는 “어린이는 시력이 좋지 않아도 자신의 문제를 잘 표현하지 못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울 뿐 아니라 게임기와 휴대폰 등 눈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환경이 쉽게 노출되는 만큼 6개월에 한 번씩 시력검사를 받고 질환을 조기 발견해 치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안과협회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 중의 하나인 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눈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올해로 41회를 맞는다.
윤철원기자 yc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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