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0일 진흥원이 제작을 지원한 기능성게임 ‘나누별 이야기’가 ‘201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기능성게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능성게임 ‘나누별 이야기‘는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삼성전자, NHN,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등이 제작 지원하고, 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어드벤처 온라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한반도의 분단과 DMZ(비무장지대)를 소재로 만들어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한반도의 역사를 학습할 수 있다.
게임 속 각 상황에 대한 의견을 포털사이트에 게시하거나,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도 공유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나누별 이야기’는 그동안 사회적 이슈를 다룬 게임들과 달리 그래픽과 디자인이 우수하며 복잡한 스토리텔링을 기술적으로 잘 구현해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게임은 올해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능성게임 컨퍼런스인 ‘Games for Change 2011’에서 컨퍼런스 참석자 및 현지 관계자의 호평을 받아 컨퍼런스 홈페이지(www.gamesforchange.org)를 통해 ‘Nanu Planet’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고 있다. 최원재기자 chwj7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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