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성인남성의 암중 아시아에서 발병률 1위인 대장암에 대한 예방법과 치료방법을 알기 쉽게 풀어쓴 책이 출간됐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 혈액종양내과 이근욱 교수와 계명의대 동산의료원 외과 박성대 명예교수는 최근 대장암 환자들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내용의 ‘대장암 예방과 치료 그리고 극복(계명대학교출판부 刊)’을 선보였다.
이 책에는 저자들이 대학병원에서 대장암 환자들을 치료한 경험과 연구 결과 등이 수록됐다. 대장암 예방법은 물론 대장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에게 암과 관련된 여러 가지 검사부터 치료 이후의 생활까지 신체적, 감정적 측면에서 중요한 정보와 실질적 조언 등의 제시하고 있다.
저자들은 대장암 예방법이나 암치료 후 건강 유지 방법 등에 관해 정확한 건강 정보를 담았으며, 일반인들도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자세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박성대 명예교수(팔공병원 원장)는 1969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경북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욕 마운트사이나이 병원에서 대장항문병을 연수했으며, 1977년부터 2009년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외과학 주임교수, 외과 과장, 대장항문병 과장, 대구경북 대장항문병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근욱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혈액종양내과 세부전문의 자격을 획득한 후 2005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및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현재 대장암과 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항암화학요법 및 전인적인 돌봄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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