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증축 이후 매출이 30% 이상 늘었다고 발표했다.
16일 인천점에 따르면 지난 4월 증축공사 이후 1천621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빌딩을 확보, 1일 8천대 이상 몰리는 이용객들의 주차시간을 3~5분 이내로 단축했다.
또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홀을 신설해 윤복희, 김범수, 박정현, 신승훈 등 유명가수들의 공연과 취업박람회, 캐릭터 테마파크 등 인천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천점은 4%에 불과했던 신장률이 증축 이후 매출이 크게 늘어 전년 대비 30% 이상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점은 전국 백화점 매출순위가 10위에서 6위까지 올랐으며, 고객 수 증가율도 2%대에서 증축 이후 11%까지 치솟았다.
또 신규고객 중 20~30대가 65%를 차지해 명품과 수입제품에서 높은 구매력을 보였으며, 객단가도 24% 이상 늘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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