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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영하권 ↓ 본격 추위 시작

승인 2011-11-20 22:45
오영탁 기자 yt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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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께 날씨 풀릴 듯

주말부터 시작된 추위로 21일부터 경기도 내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20일 수원기상대는 이날 수원이 영하 1도를 기록했고, 오는 25일까지 경기도 일대가 영하 5~6도까지 떨어 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 26일과 27일 주말에는 다시 따뜻한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주 지역별로는 수원 영하 3도, 포천 영하 5도, 양평 영하 2도 등 최저기온을 보이며, 경기도내 전 지역이 영하권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추위는 강한 바람도 동반해 시민들의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원기상대 관계자는 “올해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는데다 바람까지 강할 것으로 보여 추위에 대한 대비를 철처히 해야할 것”이라며 “전국이 찬 대륙 고기압의 전면에 들어가는 만큼 주중에는 추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탁기자 yt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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