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 형사 사칭 3인조 강도 구속

의왕경찰서는 24일 형사를 사칭해 유사석유 판매업자로부터 현금과 차량을 뺏은 혐의(특수강도)로 L씨(40)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3인조 강도는 지난 15일 새벽 3시 시흥시 무지내동의 한 세녹스 보관창고에 들어가 불법행위를 단속하는 형사처럼 속인 뒤 판매업자 L씨(30)의 얼굴 등을 때리고 현금 700만원과 에쿠스 차량을 뺏은 혐의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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