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8년째 구강보건시범학교를 운영해오며 학생들의 구강건강관리 기틀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있다.
지난 24일에는 서부지역 학교 중 초등학교 2개교(현화·현일), 중학교1개교(오성), 고등학교2개교(현화·경기물류)등 5개 학교 75학급 2천335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시범학교를 운영했다.
구강보건시범학교 운영은 충남 당진군에 위치한 신성대학 치위생과 학생들이 돕고 있다.
구강보건교육시범학교로 지정된 학교의 학생들에게 구강보건교육과 흡연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올바른 잇솔질 실습 등 치아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했다.
올해에는 신성대학 치위생과 2학년 학생 85명이 각각 직접 제작한 교육매체(파워포인트, 판넬, 치아모형)를 통해 초·중·고학생들에게 알기 쉽고 재미있게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구강보건시범학교를 통해 유치원 및 초등학생에게는 불소 겔 도포를 실시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칫솔질을 교육과 함께 구강건강 및 흡연의 유해성에 대해 전달했다”며 “치아우식증과 치주병등 치아건강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중보건지소 앞으로 서부지역 학생들의 치아우식예방을 위한 구강건강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구강보건교육시범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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