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장협의회, 송영길 시장 초청 간담회

인천공장장협의회(회장 장영복)는 25일 동국제강㈜ 인천제강소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우선 인천지역 특성화 고교생들의 채용 폭을 확대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와 협의회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또 인천에서 새로운 산업단지를 개발하려는 노력이 미흡해 기업들이 타  지역으로 전출하는 사례가 많다며 기업들의 인천 잔류를 위해 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공장장들이 개진한 의견들을 충분히 수렴해 시의 주요 시책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인천공장장협의회는 기업 간 전문지식 및 정보 교환을 위해 1976년 출범한 단체로 현재 인천 54개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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