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건축문화상 공모전 의왕시 금상·동상 영예

의왕시가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도 건축사회가 주관한‘제16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공모전’에서 사용승인 및 주거부분과 비주거부분에서 금상과 동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4일 사용승인 및 주거부분에서 포일자이아파트를 응모, 친환경건축물 인증기준을 적용한 친환경 공동주택으로 입주자에게 편안한 주거환경을 조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시는 비주거부분에서 의왕 어린이랜드와 청계동 주민센터를 출품, 의왕 어린이랜드는 우수 작품으로 선정돼 동상을 차지했고 청계동 주민센터는 입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의왕 어린이랜드는 꿈초롱 시립 어린이집과 글로벌 어린이도서관, 영어체험학습장을 설치·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모락산 자연경관과 연계한 디자인 건축물로 조성됐다.

 

휴게광장과 외벽의 따개비 조형물, 태양광발전, 경관 조명, 옥상 하늘 정원 등 테마를 살린 특성화된 건축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 건축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시는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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