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서비스인 ‘올레TV’가 출시 3년 만인 지난 2일 가입자 300만 명을 돌파했다.
KT는 지난 2008년 11월 IPTV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후 지속적인 콘텐츠 확보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3년 만에 300만명의 올레TV 고객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KT의 분석결과 상품 출시 후 3년간 주문형비디오(VOD)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상위 10개 중 6개가 어린이용 콘텐츠이며 ‘프리즈동요’, ‘뽀로로와노래해요2’, ‘뽀로로와노래해요’가 1위부터 3위까지를 차지했는데 이 중 1위를 차지한 ‘프리즈 동요’는 1억1천여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KT는 “지난 10월 한달 간 통계를 보면 VOD 월 시청횟수는 2억8천712만회로 가구당 월 평균 이용횟수는 98회로 나타났다”며 “월평균 VOD 이용시간은 31.2시간으로 가구당 하루 1시간 이상, 3편 이상의 VOD를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300만 가입자 돌파 기념으로 전국민 대상 ‘전국민 빵빵 이벤트’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레 플라자, 올레홈, 올레애비뉴 방문 또는 올레TV 홈페이지을 통해 100% 당첨되는 ‘빵빵행운권’을 배부하고, 응모자 전원에게 3DTV, 홈씨어터, 백화점상품권, 호빵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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