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해외의료봉사단 ‘성빈센트 사랑의 원정대’가 지난 3일 미얀마 해외의료봉사를 떠났다.
이번 원정대는 조덕곤 흉부외과 교수를 단장으로 강성구 가정의학과 교수, 옥주현 소화기내과 교수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행정인력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원정대는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미얀마 바고시립병원(Bago General Hospital)에서 바고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성빈센트 사랑의 원정대’는 지난 2007~2009년 매년 미얀마를 찾아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 해외의료봉사에 필요한 약품과 물품은 병원은 교직원들이 펼친 ‘사랑의 동전 모으기’, ‘해외의료봉사 기금 마련 자선바자회 성빈센트 은총시장’ 등의 수익금과 사회사업팀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 등으로 마련됐다.
윤철원기자 yc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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