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사경치료센터, 10일 모임 개최

아주대학교병원 사경치료센터(센터장 임신영)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병원 지하1층 아주홀에서 ‘연축성사경을 이기는 사람들의 모임’을 갖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모임은 연축성사경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의료상담을 제공하고 질병극복의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날은 ▲연축성사경을 위한 이완체조Ⅰ·Ⅱ(이미영 재활의학과 기사장) ▲연축성사경의 원인과 치료(임신영 재활의학과 교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경이란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목이 한쪽으로 기우는 질환으로 연축성 사경, 선천성 근육성 사경 및 영유아기 측경 등으로 구분한다. 사경의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사경인지 정확하게 진단받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며, 조기에 발견하지 못해 방치되면 2차적으로 두개골, 얼굴, 척추 등에 변형이 일어난다.

 

참석을 원할 경우 사경치료센터로 전화(031-219-5802, 5794) 또는 이메일(syyim@ajou.ac.kr)로 미리 신청하면 된다. 윤철원기자 yc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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