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미래농업의 희망과 비전을 열어갈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2012년 후계농업경영인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2012년 1월1일 현재 만18세~45세 미만(1967.1.1 이후 출생자)으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성포함), 산업기능요원 편입희망자,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거나 군수가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람으로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등록예정자 포함) 사람이면 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되면 최고 2억원까지 연리 3%, 3년 거치 7년 상환조건으로 영농자금을 융자·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되며, 군과 경기도의 심사를 거쳐 내년 2월말 최종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 친환경농축산과(839-2315) 또는 읍면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 신청자의 신용도에 따라 융자 가능 금액이 제한될 수 있다”며 “사업신청 전에 금융기관을 방문해 대출 가능 금액을 확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농가 인구감소, 고령화 심화 등에 대비하여 일정기간 동안 교육·컨설팅 지원, 창업·영농자금 융자 등 종합적인 지원으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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