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벽 2시18분께 하남시 하산곡동의 5층짜리 빌라 4층에서 불이 나 하남시청 소속 A 주무관(42)이 숨졌다.
불은 A씨의 집 내부 125.5㎡를 태우고 2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만에 꺼졌다.
불이 날 당시 빌라에는 12가구 10여명의 주민이 있었으나, 급히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가스레인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