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민주당 구리시 지역위원장 총선출마 공식 선언

윤호중 민주당 구리시 지역위원장이 13일 구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한나라당 1% 부자정권이 4년동안 강에 퍼부을 22조원은 있어도 20대를 위한 반값 등록금 예산 2조원은 없어 99% 서민의 삶은 살인적인 등록금으로 허리가 휘었다” 면서 “99% 서민 중산층을 위한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주장했다.

 

윤 위원장은 이어 “한미 FTA는 국내 농업과 전통시장은 물론 건강보험 등 서민의 삶이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하고 맨몸으로 미국 대기업과 싸워야 하는 등 미국기업의 이익만 대변하고 있어 반드시 재협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17대 국회 의정활동 기간동안 열정을 다했으나 그동안 진척은커녕 노선만 반토막난 별내선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해 구리시의 지하철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구리=한종화기자han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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