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 시의회 방문해 치안성과설명회 및 치안정책논의

의왕경찰서 김희규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파출소장 등은 21일 의왕시의회를 방문해 2011년 치안성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하반기 강·절도 감소율 도내 1위와 3대 비리 검거실적 2·3급지 전국 1위, 인터넷 사기 단속 실적 2·3급지 도내 1위, 뺑소니 검거율 100% 등 성과를 시의원들에게 알리고 치안정책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경찰서는 특히, “이같은 성과가 주민과의 협력 치안과 유관기관의 융합행정을 통해 이룩한 결실이라는 점을 상기시켰으며, 개서 3년차에 접어든 시점에서 관내 치안이 안정화돼 가고 주민위주의 경찰행정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돈 시의장은 “2009년 개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룩한 의왕경찰서 전 직원의 노고에 대해 경의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주민을 우선으로 하는 치안정책을 펴주고 시의회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희규 서장은 “의왕지역의 안정된 치안은 시민과 의왕서 직원 모두가 힘을 합해 노력해 얻은 값진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치안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의왕서와 시의회가 협력 치안과 융합행정을 통한 선진치안 시스템을 발전·계승시켜 나가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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