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상표법 위반으로 압수된 폐기대상인 짝퉁물품중 방한화와 청바지, 겨울점퍼 등 겨울용 의류와 신발 1천500점을 인천 중구와 부평장애인복지관에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증한 것은 지난해 7월부터 보건복지부의 공공근로 예산과 인천시의 노인인력을 지원받아 위조상품의 상표제거와 사랑의 디자인 작업 등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물품이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압수된 물품이 폐기대상이더라도 상표제거 후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에 대해서는 상표권자 동의를 받아 사랑나눔행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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