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약 743가구 경쟁률 6.92:1
하남 미사 보금자리주택 본청약 일반분양 물량이 1순위 첫 날 모두 마감됐다.
LH(한국주택공사)는 지난 23일 하남 미사 보금자리주택 본청약 일반분양 743가구에 대한 일반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총 5천144명이 신청해 평균 6.9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사전예약과 특별공급을 포함한 본청약 물량 1천688가구가 모두 모집 가구수를 채웠다.
이날 1순위에서 A9블록은 320가구 모집에 1천374명이 접수, 평균 4.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A15블록은 423가구에 3천770명이 신청해 8.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H 관계자는 “하남 미사지구의 경우 분양가가 주변 시세가 싼 편이고, 교통 등 입지여건이 양호해 청약자들이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이날 첫 주택형이 마감됨에 따라 26일로 예정했던 2·3순위는 접수하지 않는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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