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계약심사 추진사례를 유형과 사례별로 정리한 ‘2011 계약심사 사례집’을 발간, 각 실과 및 군·구 해당 부서에 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발주부서 직원들이 설계도서 및 원가계산서 작성 시 오류발생을 최소화하고 예산낭비를 줄이는 데 참고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이번 계약심사 사례집은 모두 3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 계약심사제도 일반, 제2장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분야별 계약심사 사례, 제3장 부록으로 계약심사업무 처리규칙, 지방자치단체 원가계산 및 예정가격 작성요령 등 계약심사 관련규정을 설명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09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계약심사 제도를 운용해 올 11월까지 2년 11개월 동안 총 사업비의 5.8%에 해당하는 1천16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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