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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민주통합당 광주지역위원장 출마선언

승인 2011-12-29 19:03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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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소병훈 광주지역위원장이 내년 총선 광주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소병훈 예비후보는 29일 광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는 4무 1비 정치에 고통 받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소 예비후보가 말한 4무1비는 능력부재, 소통부재, 청사진부재, 변화의 부재와 비리와 부정부패 등이다.

 

소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광주시민의 민심을 왜곡하는 호도정치, 공직후보장의 비전과 통찰력이 아니라 악수나 행사에 참석으로 대신하는 뒷짐 정치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세대와 소통하지 않고 시대의 변화에 뒤쳐진 채 지연과 학연, 이권을 앞세운 정치를 혁신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더 많은 기회의 일자리, 더 높은 정의, 더 넓은 복지, 더 성숙한 민주주의, 더 큰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4ㆍ11 총선과 관련 광주시는 29일 현재 민주 통합당 성수희, 소병훈 통합진보당 김수영, 무소속 박일등씨 등 4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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