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성공 쌓이면 더 큰 도전 가능
거의 모든 사람이 새해 계획을 세우지만 과연 몇 사람이나 성공을 할까. 한 여론조사에따르면 1월 1일에 세운 계획을 연말까지 실행해 목표를 이루는 사람은 12%에 불과하다고한다.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사람은 달성하지도 못할 계획을 세운 것이다. 그래도계획을 세우는 것은 우리들 대다수가 마음속으로는 뭔가 달라지기를 원하고 있기때문이다. 그냥 지킬 수 있는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모를 뿐이다. 건강 전문가제시카 캐시티는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에 새해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달성할수 있는 요령을 소개했다.
‘크게 성공하거나 아니면 빈털터리가 되는’ 식은 행동 변화와 관련된 문제에서는바람직하지 않다. 예를 들면 모든 음식에서 설탕을 뺀다거나 일주일에 5번 헬스클럽가기 등 현재 생활습관을 크게 바꾸려는 계획은 곧장 좌절을 겪고 만다. 체중 감량이나운동하기, 심지어 저축 늘리기와 같은 목표를 세울 때는 작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래야 소소한 성공을 이룩하면서 더 크고 장기적인 생활양식의 변화를 쉽게 이룰수 있다.
눈송이처럼 조그만 목표 성취가 쌓여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생각은 자신에대한 기대감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처럼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때 정기적인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고, 음식을 먹는 것에도 신경 쓰게 되는 등 다른건강 목표도 이룰 수 있다고 믿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한 가지 간단한 변화를 실행하고 거기에 다른 것을 더해 가면, 정말로인생에서 커다란 변화를 일굴 수 있다. 예를 들어 체중 감량 계획을 세웠을 때, 옛날방식이라면 탄수화물을 무조건 끊는 것이다. 그럴 경우 더 생각이 나서 갓 구운 신선한빵 냄새가 풍기면, 앞서 다이어트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먹어버릴 수 있다. 우선양을 줄이는 식으로 목표를 낮게 잡아야 한다. 또한 음식이 가득 담긴 접시는 안보이는 곳에 두고, 포만감을 주는 음식을 먹는다든가, 그릇을 작은 것으로 쓰는 등체중 감량을 위한 간단한 방법으로 여러 가지가 있다. 의식적으로 칼로리를 조금줄이려고 노력한다면 큰 부담 없이 자신이 인생과 건강을 더 잘 관리하고 있다는느낌을 가질 수 있다. 그 결과 자신감이 생겨 탄산음료도 거부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대신 계단을 오르고, 정기적인 운동도 계속 하게 되는 것이다.
1월 1일에는 ‘하루 30분 걷기’ 같은 작지만 실행할 수 있는 것으로 시작하여,평생의 변화를 만드는데 필요한 자신감을 천천히 쌓으면 점차 더 큰 목표로 옮겨갈수 있다. 그러나 새해 계획을 세울 때 의욕에 가득 차서, 급하고 맹렬한 기세로 덤벼드는것은 올바르지 않다. 천천히 해야 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그것을 해야 한다는사실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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