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의료원은 평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임 병원장에 정기석 교수가 임명됐다고 2일 밝혔다.
정기석 신임 병원장은 ▲교직원간 소통 강화와 ▲침체된 진료부서의 회복과 성장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내세우며 ‘10% 성장’이라는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정 신임 병원장은 “교직원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때만이 환자, 고객과도 통할 수 있다”며 “최우선 과제로 소통의 장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5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정 신임 병원장은 1990년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첫 인연을 맺은 뒤 수련교육부장과 내과 과장, 학술연구위원장 등의 보직을 맡아 탁월한 기획력과 과감한 추진력을 널리 인정받았다. 또 아시아-태평양 COPD포럼 의장, 천식연구회 부회장 등을 맡아 대외적으로도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또 영국 Southampton 대학 연구원과 미국 Columbina-Cornell 대학 학술 교류, 아시아-태평양 COPD포럼 의장, 각종 국제학술회의에 연사 및 자문의로 출연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폭넓은 활약을 펼쳐왔다.
윤철원기자 yc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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