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작목별 전문기술력 향상을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
농기센터는 농업인들에게 농정시책과 FTA 대응 기술정보를 전달하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해 작목별 기술력 향상을 도모키 위해 이번 실용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농기센터는 오는 10일 고품질 쌀 과정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고품질 쌀·친환경 쌀 등 식량작물분야, 오이·고추 등 소득작물분야, 인삼·콩·율무 등 특작분야, 한우·농업미생물·강소농육성 등 경영축산분야, 생활자원, 인적자원 등 총 6개 과정 14개 품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농기센터는 지난해 영농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농촌지도사업의 비전을 제시해 자기 주도적 영농목표와 경영성과를 수립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명품농산물 생산을 위한 품질향상교육, 친환경 안전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교육, 농촌생활자원 개발 등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으로 신영농기술과 정보를 습득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우수한 품질의 농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연천군 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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