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인천본부, 중기 설자금 500억원 공급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설을 앞두고 원자재 구매자금 결제, 종업원 임금 지급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김포, 부천지역 중소기업에 5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의 특별운전자금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업체당 최대 6억원까지 1년동안 지원된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금융기관 대출취급실적 50% 이내에서 '한국은행 인천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연 1.5%의 저리로 금융기관에 지원한다.

 

한국은행 인천본부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지역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은 물론 금융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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