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 학습능력 향샹”

용인동부署, 용인외국어고와 학습지도 멘토링 협약

용인동부경찰서는 12일 용인외국어고등학교와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도 멘토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9명, 다문화가정 자녀 5명 등 총 14명이 용인외고 봉사동아리 ‘11th Avenue’ 회원 14명과 1대1 결연을 맺고, 전화학습과 주 2회 가정방문 등을 통한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용인동부서 관계자는 “북한이탈 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이번 결연을 통해 심리적 안정도모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등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동부서는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유관단체 및 봉사단체와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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