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이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18일 옹진군에 따르면 지역 내 마을 뒷골목과 관광지 주변 환경정비, 경로당 및 공동·공설묘지 관리,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세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330명을 채용한다.
참여 기간은 다음 달 13일부터 9월30일까지며, 신청자격은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다.
단, 국민기초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참가할 수 없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우리 동네 환경 지킴이 70명, 내 고장 환경미화 70명, 저소득 노인 소득증대 일자리 100명, 경로당 실버시터 66명, 해피클리너 24명 등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참가 희망자는 근로시간 및 인건비, 분야 등을 확인해 해당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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