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7일 경안시장일대에서 설명절대비 안전사고 예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안시장 상인회, 광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통리장, 부녀회장, 광주시기업인 협회, 관계 공무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은 ‘예방 없이 안전 없고, 안전 없이 행복 없다’라는 주제로 따뜻한 설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재래시장 및 광주터미널, 이마트 경안점을 대상으로 홍보전단지 등을 배부했다.
또 물가안정 캠페인은 최근 물가상승 및 고유가로 인해 서민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통시장 이용 홍보, 원산지표시제 준수, 물가안정 동참협조 및 에너지 절약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캠페인 참석자들은 경안시장 곳곳을 돌며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물가안정 참여 홍보 전단지와 쇼핑용 장바구니를 무료로 배포하며 전통시장과 온누리 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주민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각종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진단 및 물가안정관리와 건전한 소비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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