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 유용 미생물 농가 무상 보급

김포시는 올해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을 확충, 지난해보다 많은 190t의 유용 미생물을 농가에 무상 공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유용 미생물은 광합성균, 바실러스균, 효모균 등으로, 땅속의 미생물 활동을 증진시켜 지력을 증진시키거나 가축의 사료에 섞으면 소화가 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축사에 살포 시 악취가 저감돼 도내 축산 농가에서 다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유용미생물과 함께 올해 BM(박테리아·미네랄) 활성수 460t을 축산 농가에 공급해 사료와 축사 등에 뿌리도록 할 계획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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