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T·F팀을 구성키로 했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송영길 시장이 김태한 삼성전자 신사업팀 부사장과 송도국제도시 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송 시장과 김 부사장은 송도국제도시에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기관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으며, 송도국제도시 내 아파트형 공장에 바이오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서도 공동 노력키로 했다.
특히 김 부사장은 이날 송 시장에게 고급인력 유치를 위해 교육 등 내·외국인 거주환경 개선과 바이오단지 앞 도로 개설, 대중교통 등 교통환경 개선 등을 건의했다.
송 시장은 “삼성과 미국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 1위 기업인 퀸타일즈의 합작투자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국내외 투자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사업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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