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오는 8월 완공될 구리아트홀의 부설주차장 유료화로 시청 내 주차장으로 이용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키 위해 시청 내 주차장도 유료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청사 내의 주차타워 213면 등 청사 부설주차장 315면에 대한 유료화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인근 구리아트홀의 이용객들이 유료주차장을 피해 시청사로 몰리는 것을 방지키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인근 시·군의 청사부설 주차장 운영 시스템을 검토, 이를 보완해 유료화 계획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계획안이 마련되는 대로 청사부설 주차장 요금징수 등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 입법예고한 뒤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요금은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 제정으로 확정된 구리아트홀 부설 주차장과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구리아트홀 주차장 유료화로 이용자들이 시청사 주차장으로 몰릴 것으로 우려돼 청사부설 주차장 유료화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