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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고속도로 교통량 평소 주말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

승인 2012-01-27 13:54
최원재 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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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를 보낸 이번 주말 고속도로의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 토요일(28일)은 전국적으로 355만대, 일요일은 284만대(29일)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주말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5만대(28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28만대(29일)로 예상된다.

 

주요 대도시간 최대 소요시간은 지방 방향으로 서울~대전 2시간20분, 강릉 3시간40분, 부산 5시간40분, 광주 3시간40분, 목포 4시간,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20분, 강릉 3시간50분, 부산 5시간30분, 광주 3시간30분, 목포 3시간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의 경우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은 안성분기점~천안, 영동선은 이천~여주분기점, 서해안선은 팔곡분기점~비봉 등의 구간에서, 일요일의 경우 서울 방향으로 경부선은 천안~안성분기점, 영동선은 여주분기점~호법분기점, 서해안선은 발안~비봉 등의 구간에서 서행·정체가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다음주 화요일에 전국적으로 눈이 예보돼 있어 눈길 안전운행을 위한 월동장비를 사전에 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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