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부곡배드민턴클럽 김선문 회장 취임

“변화와 갈증의 해소가 요구되고 있는 부곡 클럽을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31일 새로 취임한 김선문 의왕부곡배드민턴클럽 회장(46)은 재임 기간 헌신하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회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다른 클럽이 부러워하는 최고의 클럽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김성제 의왕시장과 안상수 국회의원, 김상돈 시의회의장, 김종용 도의원, 이동수·조규홍 시의원, 이승채 민주통합당 의왕·과천지역 예비후보, 의왕신협 황순원 이사장, 박태경 의왕시 연합회장, 각 클럽 회장 및 임원,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부곡동 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김 회장은 “의왕시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샤워장이 갖춰져 회원들이 편리하게 클럽을 이용하고 있고 회원 수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생활체육에 관심이 높은 주부들의 배드민턴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낮 시간대 이용할 수 있는 전용구장 확보를 위해 시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지난 1992년 창립한 부곡 배드민턴클럽은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불우이웃돕기성금 지원사업을 전개해 현재 매월 20만원씩 부곡동 주민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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