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대사 초청 정월 대보름 행사

市, 경제자유구역 발전상 소개

인천시는 오는 6일 남구 도호부청사 내 객사에서 각국 주한대사 40여 명을 초청, 정월 대보름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주한대사들이 체험·공연·음식 등 다양한 정월 대보름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인천의 도시 이미지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시는 오후에 주한대사들과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파크호텔에서 오찬을 가진 뒤 송도 등 경제자유구역을 돌며 인천의 발전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한 외교사절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해외 투자유치 및 관광객 유인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인프라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등을 전 세계 관심사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