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 1월 전세자금보증 6천17억원 이용...29.4% 증가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1월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금액이 6천1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HF공사가 지난달 전세자금보증으로 공급한 금액은 6천17억원으로 지난해 1월 4천650억원에 비해 29.4% 증가했다.

 

또 1월 한 달 동안 전세자금보증 이용가구는 1만8천745가구로 전년 동기(1만4천826가구) 대비 2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HF공사 관계자는 “1월 전세자금 보증이용이 비수기인 동절기와 설 연휴 대이동 등으로 이사 수요가 줄어들었다”며 “이사철이 시작되는 2월부터는 전세자금 보증공급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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