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43호선(서울시 광장동~남양주시 퇴계원)과 구리시 사노동 일대 노인요양시설, 갈매지구 보금자리주택지구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미개설 구간 공사가 본격화된다,
구리시는 노동 일대 노인요양시설과 갈매지구 보금자리주택지구 간의 도시계획도로 미개설 구간 810m 구간에 편입된 토지 57필지(6천959㎡)와 지장물 8건에 대한 감정평가 용역의뢰 절차를 밟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도시계획도로 미개설 구간에 편입된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 자료를 근거로, 보상 협의와 공사업체 선정 등 제반 절차를 마무리 지은 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내년 12월 말까지 갈매지구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업자(LH공사) 부담금과 시비 등 모두 90억원을 들여 해당 구간 1천185m에 대한 공사를 모두 끝마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도로가 모두 준공되면 도심에서 외곽을 잇는 방사형 도로망과 연계돼 도심 전체가 5~10분대에 연결된다”며 “노인요양시설 이용객들의 불편도 말끔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리=한종화기자 han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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