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원장 고성백)은 14일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에 합격한 강소희양(장기고 3학년) 등 60명의 졸업장학생을 선발, 모두 2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포우리병원은 2005년부터 매년 김포교육지원청에 졸업 장학생 선발을 의뢰, 성적우수자, 모범적인 학교생활, 가정환경 등 선발 기준에 따라 지역 꿈나무들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김포우리병원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은 400여명에 이른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고성백 원장은 “지역사회 환자분들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는 김포우리병원의 사명과 더불어 지역사회 인재들의 꿈을 키우는데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포우리병원은 졸업장학생 선발 사업 외에도 육상 꿈나무 염고은(제일고 2학년) 등 체육특기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또 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아동학과와 협력, 부모교육센터를 개설해 부모존경·자녀존중 부모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김포 1동 공부방 운영사업(꿈이 자라는 교실) 참여 등 지역 꿈나무 육성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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