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민선 5기 핵심과제 이행실적 초과달성

김성제 의왕시장의 민선 5기 핵심과제 세부실천계획 중 20건이 완료되고, 37건이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민선 5기 핵심과제 추진 실적을 최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점검 결과 지난해 완료될 예정이던 17개 과제 외에도 3개 과제가 조기 달성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인재육성재단 설립을 비롯 학교 특성화 교육 지원, 노인건강센터 운영,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양육지원 확대 등이 완료돼 대부분의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20여년 동안 추진해 온 백운지식문화밸리 조성사업 대상지 95만4천979㎡가 지난해 12월 25일 그린벨트에서 해제돼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는 등 중장기 과제 부문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이번 추진 실적을 토대로 복선전철 청계역 유치와 도시재생사업 등 지속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들을 민선 5기 임기 중에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김성제 시장은 “민선 5기 시정구호인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 의왕’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믿음을 주는 추진력 강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과제들도 최선을 다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이행실적은 134쪽 분량의 E-book 형태로, 총괄표와 연도별 추진상황 및 투자계획, 완료내역, 세부계획 변경내역, 비전별 추진결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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